Quantcast

[종합] ‘아침마당’ 윤항기 “손주 12명 보는 재미에 행복”…박애리-박일준-남능미-서권순 의견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01 09:1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항기가 ‘행복합니다’를 개사해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일흔 넘어서까지 손주 돌봐야 한다vs말아야 한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젊은 부부가 맞벌이를 많이 하다보니 부모님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2쌍 중 1쌍은 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준다고 한다. 할빠, 할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박일준은 “일흔 넘어서 황혼육아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 나이에 내가 지금 61세다. 너희 엄마도 66이다. 내가 몸이 하루하루가 다르다. 초등학교까지만 봐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 박형우는 “중학교까지만 키워달라. 사실 저희가 맞벌이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렵다. 맡길 시설도 없고 사건사고도 많으니 중학교까지만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항기는 “황혼육아를 할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황혼육아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아들이 아버지를 돌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능미는 “60세까지는 봐줄수 있지만 70엔 절대 안된다. 나도 우리 손주를 60세까지 봐주면서 고등학교까지 졸업시켰다. 먹는 것부터 다르다. 우린 토속적인것을 좋아하지만 애들은 양식, 중식 이런 걸 좋아하니까 밥상부터 달라진다. 또 학교끝나면 친구들 우르르 데려오고 그럼 또 애들 대접해주고 애들이 가면 빨래가 남는다. 60이란 나이는 손주를 위한 나이였지 나를 위한 나이가 아니었다. 손주를 집에 돌려보내고 나니 얼마나 평안한지 오죽하면 늙는게 더 좋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박애리는 아이를 돌보고 계신 시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박애리는 “제가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길 때는 애기보는 재미에 어머니가 얼마나 기쁘실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머니의 마음이었다. 몸은 다르다. 어제 어머니 얼굴 다르고 오늘 어머니 얼굴이 다르다. 저희 어머니가 60세 되시던 해에 제가 시집을 갔는데 정말 곱고 예쁘셨다. 그런데 우리 애기 8년 동안 봐주시다가 얼굴이 상하셨다”고 말했다.

서권순은 황혼육아에 찬성의견을 보냈다. 서권순은 “손주를 보면 큰 에너지가 생기고 행복해진다. 더 건강해진다. 형우는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아이를 맡겨라. 저도 손주 셋을 키웠다. 손주 셋을 키웠기 때문에 이 나이에 지금 내가 이만큼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항기는 “돌볼 수 있는 손주가 있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다. 손주를 돌봐주고 싶어도 없어서 못 돌보는 사람이 정말 많다. 손주가 12명이다. 외손주가 10명에 친손주 2명이다. 친손주 2명은 지금 나랑 같이 살고 있다. 11살 13살인데 걔들 보는 재미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