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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정준, “소개팅 상대 김유지 마음 몰라 시청자와 같은 입장…연기 아닌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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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 중인 배우 정준이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정준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보고있어요. 연기가 아닌 쌩 리얼의 제 모습에 저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ㅎㅎㅎ 정말 처음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어요 ㅎㅎ"라며 '연애의 맛 시즌3'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구요...ㅋㅋㅋ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그리고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뭐 이정도??? 그전이 무었을 하셨던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라며 자신이 '연애의 맛 시즌3'에 임하는 자세가 진심이라고 덧붙였다.

정준 인스타그램
정준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정준은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막!! 부끄 부끄 하면서 막 손 오글 오글 하면서 ㅋㅋㅋㅋ저도 여러분들과 같아여 ㅋㅋㅋ 시청자 입장이 되네요 김유지씨 맘을 모르니ㅋㅋㅋ"라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정준은 지난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정준은 데뷔 이후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2015년 종영한 드라마 '달려라 장미' 이후 개인 사업에 열중하며 특별한 차기작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다.

정준 인스타그램
정준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은 결혼설 및 이혼설 등에 휘말리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정준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남이다.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결혼한 줄 알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답답함을 도로했다.

최근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해 소개팅 상대를 만났다. 정준의 소개팅녀는 '역도요정 김복주'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김유지다. 김유지의 올해 나이는 28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연애의 맛 시즌3'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정준과 김유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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