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전 찌라시가 새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결혼을 둘러싼 증권가 정보지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유소영은 "날짜와 장소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해서 당황했다"고 결혼발표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 패널이 증권가 정보지에 담겼던 두 사람의 연애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보지에 따르면 박수진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고, 이에 친했던 동료에게 새 소속사 키이스트를 소개받았다고.
또 당시 해당 소속사에는 배우 박서준이 있었고, 박수진이 그에게 소속사에 대해 자주 물었다고 한다.
이에 박서준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다는 내용이었다. 다소 디테일한 내용에 출연진들은 놀라워 했다.
하지만 한 패널은 "하지만 배용준은 괜한 구설로 오르느니 발표를 해버리자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그는 "박지윤이 이야기를 했다. 박수진이 원래 가을에 결혼하려 했지만 루머가 많아 결혼을 앞당겨 발표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