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이진상 役 서하준, 근육질 몸매 자랑 "때늦은 커플룩 나들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이진상 역을 맡은 서하준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25일 서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늦은 커플룩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준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나들이를 앞두고 설렌듯한 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요 오빠 너무 보고싶어요", "드라마에서 멋진 연기 볼날만 기다리고 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맛 좀 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하준은 극 중 법대생, 해진(심이영 분)의 남편,철딱서니라고는 삼십 평생 가져본 적이 없는 애남자 허우대가 너무 멀쩡하다는 게 불행의 원천이자 유일한 무기인 이진상 역을 맡았다.

‘맛 좀 보실래요’에는 배우 심이영과 서도영, 임채무, 서하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수상한 장모’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1세인 서하준은 과거 몸캠 동영상이 유출된 사건으로 MBC 드라마 ‘옥중화’를 끝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2017년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누가 봐도 그 영상속 사람 은 나였다. 해명 하는 게 의미 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를 생각해주는 팬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