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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차예련, 복수를 위한 모녀 스토리…파격적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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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드라마 ‘태양의 계절’ 후속인 ‘우아한 모녀’가 파격적인 스토리와 티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월 초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파격적 스토리, 속도감 있는 전개, 명품 배우들의 열연 등이 어우러진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지난 23일 ‘우아한 모녀’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선 1차 티저에서 극중 엄마와 딸로 등장하는 최명길(캐리정 역)과 차예련(한유진 역)의 우아하고도 파격적인 이미지가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2차 티저는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 최명길의 강렬한 열연을 보여줬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2차 티저는 만삭의 몸을 한 채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최명길 과거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교통사고 장면으로 전환되며 그녀를 덮친 충격적 운명을 암시한다.

KBS2 '우아한 모녀' 티저 영상 캡처
KBS2 '우아한 모녀' 티저 영상 캡처

이어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오열하는 최명길, 지수원(서은하 분)의 따귀를 때리며 “구제불능 쓰레기야”라고 분노로 외치는 최명길, 두 팔에 수갑이 채워진 뒤 “이건 모함이에요”라고 절규하는 최명길 등 그녀가 왜 복수의 화신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빠르게 보여주며 본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화면에 “30년 전 시작된 그들의 운명” “복수의 화신이 된 모녀의 비극적 운명”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주인공들의 처절한 운명과 복수가 30년을 뛰어넘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복수의 화신이 된 최명길이 딸 차예련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아가. 네가 내 복수에 날개를 달아줘”라고 우아하지만 강렬하게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2차티저가 마무리된다.

최명길과 차예련의 역대급 복수극의 탄생을 알린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2019년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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