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데이트폭력,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BJ찬을 추적하는 내용을 다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BJ찬의 전 여자친구인 BJ아욤이 출연했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BJ아욤은 “마약을 많이 하던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들이나 당시 같이 마약을 흡입했던 친구들을 수사기관에 말해서 형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흥, 도박, 여자 관련 문제로 찬과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했다는 아욤은 찬이 교제 당시 자신을 심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욤은 지난해 6월 찬의 집에 놀러간 날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찬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는 찬이 갑자기 머리채를 잡고 냉장고 앞으로 데려가 머리를 냉장고에 수차례 찧게 했으며, 복부와 팔을 주먹으로 때렸고, 계속 때렸다고 말했다.
지난 6월에도 찬은 아욤의 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으며, 방에 있는 액자로 때리고 식칼을 들었다. 특히 아욤을 폭행한 후 “나는 나갈 테니 늦지 않았으니까 내가 돌아 왔을 때 죽어 있으면 된다”며 죽음을 강요하기도 했다.
찬은 지난 7월 방송 은퇴를 선언한 후 잠적 상태이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