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스타BJ 박모씨의 행실이 폭로된 가운데 ‘코인법률방2’의 한 회차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월 30일 방송된 KBS조이 ‘코인법률방2’에서는 자신의 딸이 전 남자친구인 아프리카BJ에 유사 강간,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어머니는 “딸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틀에 한 번씩 지압 훌라후프로 폭행을 하고 10분동안 스팀다리미를 배에 갖다 대는 등 학대를 했다”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다. 피해자는 경찰조사에서 유사강간을 당했다고 털어놔야 했고, 피해자의 어머니는 가해자인 BJ가 딸을 조롱하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해자BJ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가해자는 메시지를 통해 “내 딸이 니 같은 새끼면 내 손으로 찢어서 죽인다”, “내 딸은 그렇게 안 키운다”, “나는 니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등 적반하장의 글을 보냈다.
사연이 공개되자 변호사들은 “준강간이다. 범죄다”라며 “인간 같지 않은 인간에게는 법의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스타BJ 실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타 BJ 박모씨의 전 여자친구는 “예를 들어 커플 간에 ‘너는 몇 명 사귀어봤어?’ 물어볼 수 있지 않나. 그런 얘기를 하다가 ‘걔랑 잤어?’라고 묻길래 ‘아니야 안 잤어’라고 했더니 ‘거짓말 하지마’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 여자친구는 “그래서 ‘아 됐어 그냥 갈래’ 했더니 바로 조그만 칼 갖고 오더니 갖다 대더라. ‘말하라고!’ 이러면서 막 소리를 질렀다. 진짜 찌를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 하지 말라고 소리 질렀는데 이미 피가 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스타BJ는 BJ찬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