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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현직 경찰의 성추행, 검찰은 강간 의도 보이지 않아 주거침입-강제추행 혐의 만… 딸 추행범 보고 분노 (3)

  • 배수정 기자
  • 승인 2019.10.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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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CCTV에 남겨진 그 날 밤의 사건의 진실을 알아봤다.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70회’에서는 미선 씨(가명)는 지난 달 11일 밤 11시 40분경, 대학생 딸의 늦은 귀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그 시간 미선 씨는 집에서 야식을 먹고 있었고 엄마라고 부르는 짧은 비명 소리를 듣게 됐다. 미선 씨는 곧장 밖으로 뛰쳐나갔고 눈에 들어 온 건 공동현관 바닥에 주저앉은 딸 다빈(가명)씨의 모습이었다. 미선 씨는 무언가 심각한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고 순간 골목으로 도망치는 한 남성을 보게 됐다.

그는 집근처 CCTV를 뒤져 직접 범인을 추적하게 됐고 CCTV에 담긴 그 날의 상황은 충격적이었다. 한 남성이 집 인근 골목을 지나는 딸의 따라와서 문이 열리자마자 현관으로 밀어넣고 목을 꺾어 성추행을 시도하려고 했다.

미선 씨는 사건 발생 22일 후인 지난 3일경, 범인이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생전 들어 본 적 없는 이름의 30대 남성 서 씨(가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며칠 뒤 언론보도를 통해 딸 다빈의 목을 꺾은 성추행한 남성이 현직 경찰이며 자신의 동네를 담당했던 경찰서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경악을 하고 말았다. 

또 성추행을 했던 경찰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빈이가 자신의 동생의 우산을 가져가는 것을 보고 찾으러 쫓아가려다가 생긴 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검찰 역시 강간의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주거침입 강제추행으로 기소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놀라움을 전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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