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살해 1일 전 강종렬 찌라시 최초 유포에 오정세 만나고 “나 죽인다는 사람 왜 이렇게 많아”…강하늘이 ‘이규성 까불이 의심 시작’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이 이규성을 까불이로 의심하고 손담비의 살해 1일전의 알리바이들이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3~24회’에서는 용식(강하늘)은 향미(손담비)를 협박하러 온 남자와 함께 경찰서에 가게 됐다.

동백(공효진)은 향미(손담비)를 협박하는 남자를 향해 “사람 다 성격 있어”라고 했고 향미를 위한 남자와 싸우는 선택을 했다. 이를 본 용식(강하늘)과 동백의 엄마(이정은)는 함께 싸우게 됐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이때 고양이 사료를 가지고 지나가는 흥식(이규성)을 보고 용식은 흥식을 까불이로 의심을 했다.  

또한 향미(손담비)가 까불이에게 살해당하기 1일 전의 모습이 나왔는데 향미(손담비)는 종렬(김지석)과 동백(공효진)의 사이를 알고 협박을 했고 종렬은 향미에게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 향미는 종렬을 찾아가서 “종렬아. 네가 천지분간을 못하니까 내가 말 놓을게. 개털이랑 갑부 중에 의외로 개털이 이긴다.사실 너 지금 똥줄 타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종렬은 향미에게 “너 진짜 죽고 싶구나”라고 말했고 향미는 “원래 이런 양아치 오빠들은 똥을 먹어봐야 똥 된장을 구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향미는 규태(오정세)를 만나게 됐고 “너는 사랑 못받은 똥 강아지 같아. 이쁘다하면 배를 홀랑 까다가 온 집안을 쑥대밭 만드는. 너 누군가에게 진짜 아이크림 받고 싶으면 그만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향미는 “그럼 동백이 한테 왜 아이크림 주고 싶었는데. 한번쯤 물어보자. 왜 동백이냐?”라고 말했고 규태는 “동백이는 우직하다. 내가 너 쫓아내면 가게 안빼도 된다고 했는데 너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 너도 사람같이 살아”라고 조언했고 향미는 “내가 사람같이 살면 짐승은 누가 해”라고 답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