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비긴어게인 3’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버스킹을 떠난 패밀리밴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김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비긴어게인3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여정이 시작됩니다. #패밀리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정현-헨리-하림-임헌일이 서로 장난을 치는가하면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기대 중이에요”, “하림 씨 결혼하더니 더 귀여워지신 듯”, “다들 진짜 가족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한 김필은 2014년 Mnet ‘슈퍼스타 K6’에서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김필은 깊고 섬세한 목소리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노래해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슈퍼스타 K6’ 후 김필은 ‘괴수’, ‘성북동’, ‘목소리’ 등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 ‘비긴 어게인 3’에 출연 중이다.
김필이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3’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김필을 비롯해 박정현-헨리-하림-이수현-폴킴-태연-이적-임헌일 등이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정현이 팝가수 시아의 ‘샹들리에’를 선보였고, 현지인들은 물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외의 풍경과 가수들의 명품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비긴 어게인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