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용의자로 네티즌들은 향미와 흥식이를 꼽았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백꽃 필 무렵’ 제일 많이 용의자로 지목 된 두명”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향미가 자잘한 것들을 많이 훔치는데 그 중에 포함된 게 라이터다”면서 “‘까멜리아’ 벽에 협박성 낙서 지운 것도 라이터로 지져서 지운 것. 그 외에도 트랜스젠더설 등이 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흥식이’도 꼽았다. 그는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인물은 아니나 유독 중요 포인트에 등장한다”며 “어제도 CCTV 설치해주러 등장했는데 바로 까불이가 와서 씨씨티비에 락카칠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나는 흥식이 아니면 야구 코치라고 생각했다. 용식이가 ‘이 라이타 어디서 많이 봤는데’ 말했을 때 야구 코치 눈빛이 너무 쎄했다”며 “둘이 공범 같다. 에스테틱 2층에서 뛰어 내렸을 때도 창문으로 뛰어 내렸으니 운동 신경이 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까불이에게 살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피해자의 이름은 최고운이며, 1986년생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최고운이 극중 동백(공효진)일지, 향미(손담비)일지 밝혀지지 않았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