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 설인아가 김재영 앞에서 번개맨 복장으로 와서 여고생 성추행 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3~14회’에서는 청아(설인아)는 번개맨 복장을 하고 준희(김재영)오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서 백림(김진엽)이 했다고 오해받은 여고생 성추행 오해를 풀게 됐다.
준휘(김재영)는 행사장 화장실에서 여고생 성추행 범으로 몰린 청아(설인아)가 번개맨 가면과 복장을 하고 나타나서 함께 여의도 지구대로 가게 됐다. 청아는 택시 안에서 준휘에게 “당신에게는 알바지만 저 선수에게는 미래가 달려있다”라고 하며 가면을 벗었다.
청아(설인아)는 지구대 경찰 준익(정원중)에게 “여자라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거고 치마가 올라간 것도 모르고 화장하길래 치마를 내려준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준익(정원중)은 그 날 청아가 마포대교에서 투신 자살을 하려던 사람을 구한 의인이라는 것을 알고 준휘(김재영)에게 이 사실을 밝혔다.
조사를 마친 준휘(김재영)는 준익(정원중)에게 명함을 건네며 9년 전 자살힌 동생 준겸(진호은)사건 관련 형사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