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가 오창석을 찾아가서 정한용의 USB 녹음을 들려주면서 경찰에 정한용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2회’에서 태준(최정우)은 아들 광일(최성재)을 통해서 과거 장 회장(정한용)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유월(오창석)에게 전달하며 협박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 회장(정한용)은 광일(최성재)에게 집을 나가라고 하며 시월(윤소이)과 지민(최승훈)이를 유월에게 보내라고 종용했다. 이에 광일(최성재)는 복수를 다짐했고 유월(오창석)은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와서 광일에게서 태준이 준 장 회장(정한용)의 음성이 담긴 USB의 녹음파일을 듣게 됐다.
광일(최성재)은 유월(오창석)에게 장 회장(정한용)이 태준(최정우)에게 유월을 살해하라고 말하는 증거가 있는 녹음 파일을 들려주면서 회장 자리를 넘기라고 협박하고 유월은 기준(이수용)에게 태준을 잡기 위해 광일을 감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 장 회장(정한용)은 광일(최성재)가 태준(최정우)에게 받은 USB 녹음 파일에서 유월(오창석)을 살해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이 덕실(하시은)에 의해 가족들에게 모두 밝혀지면서 몸져 눕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