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양의 계절’ 최성재, 정한용에게 “집을 나가라”…최정우가 준 USB 가져와서 오창석 들려주고 양지 회장 못하게 막을 수 있을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가 최정우가 준 비자으이 무기 USB를 오창석에게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1회’에서 유월(오창석-태양)이 양지 회장을 수락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음모를 꾸미게 됐다.

장 회장(정한용)은 아침 식사 자리에 유월(오창석)을 초대하고 광일(최성재)의 옆자리에 앉도록했다. 장 회장은 친손주 유월에게 장씨로 성과 본을 바꾸는 변경 신청을 하라고 했고 광일(최성재)은 유월에게 장씨로 성을 바꾸라는 얘기를 듣고 긴장하게 됐다. 

장 회장은 유월에게 “네가 나한테 그랬다. 양지를 부셔버리고 양지를 다시 세우겠다라고 했으니 그렇게 해라. 지민이는 니 호적에 올려. 지민이 네 핏줄이다 최지민이 아닌 장지민으로 살아야해. 성분 바꾸고 지민이까지 아들로 호적 정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를 몰래 엿들은 광일(최성재)은 “할아버지가 어떻게 나한테”라며 장 회장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됐고 덕실(하시은)은 자신이 태양(오창석)의 아내라면서 장 회장(정한용)의 집을 찾아왔다. 덕실(하시은)은 “저 왔어요. 제가 좀 늦었죠? 다음에는 일찍 오겠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덕실(하시은)은 유월(오창석)에게 환하게 웃으며 “앞으로 잘 할게. 당신 가족들한테 최선을 다할게”라고 하며 유월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시월(윤소이)은 유월이 자신 때문에 양지의 회장이 되기를 망설이는 것을 보고 “유월이 네가 양지 회장이 되어야 최태준이 망쳐 놓은 회사를 구할 수 있다”라고 하며 설득을 했다.

이에 유월은 내가 회장이 되도 나를 떠나지 마라고 했고 유월은 장 회장에게 회장이 되겠다고 수락을 했다. 광일(최성재)은 유월이 양지 회장을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장 회장(정한용)은 광일을 불러서 집을 나라가로 밝혔다. 장 회장은 “광일아. 네가 이 집에서 나가야겠다. 분가해서 마음 편하게 살아라. 지민이는 엄마랑 이 집에서 살거야. 너는 그 아가씨와 새 출발해. 지민이는 유월이 아들로 살아야 해”라고 하며 광일을 분노하게 했다. 

또 태준(최정우)은 광일(최성재)에게 USB를 주며 유월에게 들려줘서 양지그룹 회장이 되는 것을 막아라고 지시를 하면서 USB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졌는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윤시월, 최광일, 채덕실이 주인공이다.

또한 양지그룹 장월천 회장 역에 배우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용, 박민재 역에 지찬, 홍지은 역에 김주리, 양남경 역에 서경화, 황재복 역에 황범식, 임미란 역에 이상숙이 연기를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에서 5회 연장이 되면서 11월 1일 종영 된다고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