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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 김성현 父, "지금까지 50만원 받은 애한테 1억 2천만원 위약금,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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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PD수첩'에서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인투잇 탈퇴 멤버 김성현의 아버지가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연예계 지망생, 팬들, 국민들 그리고 연예계 관계자까지 울리는 가짜 오디션을 해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오디션 프로 '소년24'를 통해 데뷔했던 연습생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CJ ENM이 공연형 아이돌을 만든다며 1년동안 240여차례 거리 공연을 하게 했고 오디션을 통과해 데뷔한 아들은 CJ의 요구대로 7년계약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스케줄은 끊긴채 회사는 더이상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성현 SNS
김성현 SNS

김성현의 아버지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때문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CJ ENM에서 돈을 안 준다는 거예요. 자기들도 답답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근데 어차피 MMO가 이제 CJ ENM 레이블인데 어쨌거나 CJ인거잖아요. 흑자가 나면 투자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애들이 활동을 안하는데 어떻게 흑자가 나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택시를 운전하는 아버지가 수술을 받아야할정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할 처지가 된 아들은 CJ ENM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급박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간곡히 부탁했지만 돌아온것은 엄청난 액수의 위약금 청구서였다.

1억 2천만원, 지난 1년 반동안 아들이 CJ ENM으로부터 받은것은 매달 5만원의 휴대폰 요금이었다. 

김성현의 아버지는 "지금까지 50만원 받은 애한테 계약금도 10원도 한 장 없는 웃긴 계약인데 그 계약에 대해서 해지를 해야겠으니 '너희는 1억 2천만 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을 하시냐고요"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멤버는 Mnet '소년24'를 통해 데뷔한 인투잇 멤버 김성현으로 현재 CJ ENM 산하 레이블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MMO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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