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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아프다는 내 기사에도…악마같은 쓰레기들”…악플러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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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레이노 병 투병 중인 탤런트 조민아가 고(故) 설리를 추모하며 악플러를 맹비난했다.

15일 새벽 조민아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을지…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환하게 웃기를 기도합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악플을 달고 있을 사람 같지도 않은 존재들이 뿌린 대로 거두기를. 아프다는 내 기사에도 익명성을 등에 업고 그거 별거 아니라고 정신병원에나 가라고 낄낄대고 있는 악마 같은 쓰레기들…똑같이 그 이상으로 돌려받을 거다. 우리 환우 분들의 아픔까지도”라고 악플러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댓글 실명화 내 생에 볼 수나 있을까요. 반짝이던 또 하나의 별이 사라져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맞아요 악플러들 생각하면 저도 열불 나더라고요” “힘내세요 민아 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조민아는 쥬얼리의 전 멤버이자, 뮤지컬 ‘온에어 시즌3’ ‘김종욱 찾기’ 그리고 드라마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에서 활약한 배우다. 

그는 제과, 제빵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으로 우주여신 베이커리라는 이름의 가게를 운영했으나, 가격 및 퀄리티 논란으로 비난받은 적이 있다.

한편 지난 6월 조민아는 레이노 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레이노 병은 혈관 운동 신경 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질환으로, 사지 동맥에 간혈적인 경련이 일어나 혈액 결핍 때문에 손발 끝이 창백해지고 빳빳하게 굳어지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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