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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충청남도 서산 가볼 만한 곳과 맛집… 간월암+웅도+어시장+돌솥 굴밥+해미읍성 카페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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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14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 꼭 가봐야 할 인생 스폿’ 코너를 통해서 충청남도 서산으로 향했다. 청량하고 멋진 바다 풍경과 입안 가득 바다 향이 느껴지는 별미까지 서쪽 힐링 도시 첫 번째 목적지는 그림 같은 집이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거닐 수 있는 이곳은 사찰 간월암이라고 한다. 서해안의 비경을 품은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서 창건한 암자다. 일상 속 근심을 한 줌 덜어주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은 조수 간만 차로 인해 마법처럼 섬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육지가 되는 신비한 사찰이다. 하늘과 바다가 만든 눈부시고 멋진 절경도 일품이다. 웅도는 웅크린 곰을 닮아서 지어졌다. 하루에 단 두 번 하늘이 허락해야 갈 수 있다.

자연이 빚은 광활한 천연 갯벌이 인상적이다. 서산에 숨겨진 청정 해역의 자연 생태계를 볼 수 있다. 해산물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조개가 엄청 많이 나와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서해안에는 망둥이가 유명하다. 서해안의 황금 어장인 이곳은 초보자도 쉽게 입질을 느낄 수 있다.

약 30여 척의 배가 늘어선 곳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어시장의 메카다. 선상에서 회를 떠준다는 명소다. 어부들이 잡아서 팔고 있어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10월에서 12월까지는 붕장어 철이라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 바로 회를 떠주는 가성비 좋은 어시장에 이어 굴밥과 굴무침 등 굴 회까지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서산 갯벌이 키운 명물 굴 전문점이다. 돌솥 굴밥은 바다 향을 품은 굴밥과 달래가 들어가 있다. 맛있게 먹으려면 청국장 두부를 굴밥 위에 얹거나 어리굴젓을 위에 얹는다. 김에 싸서 먹어도 별미다. 새콤달콤한 생선 초무침을 얹어서 먹어도 좋다.

서산 1경,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해미읍성에 위치한 카페가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양갱이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국민 간식 양갱이 비주얼이 워낙 예뻐서 맛을 보기 미안할 정도다. 해미읍성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더니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수제 양갱은 팥과 콩으로 앙금을 만들어서 베이스로 사용하고, 밤 양갱, 호두 양갱, 흑임자 양갱, 콩가루를 넣어 만든 인절미 양갱 등 다양하다. 어른들이 더 찾는다는 건강한 단맛 수제 양갱은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한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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