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등장한 중고 휴대폰 달인이 화제다.
11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JOB학사전’ 코너는 “죽은 휴대폰을 살려낸다? 중고 휴대폰 달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JOB학사전’은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일거리 중 우리가 몰랐던 직업을 들여다보는 코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망가진 휴대폰을 새것처럼 되돌린다는 중고 휴대폰 달인 이요셉(32) 씨다.
이요셉 씨는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던 각광 받는 전문가다. 핸드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액정이 깨지거나 파손되고 진동·스피커·카메라 등 각종 기능에 문제가 하나씩 생기기 마련인데, 그에게 맡기면 걱정이 없다.
안영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그의 매장에서는 S사, L사, A사 등 모든 기종 스마트폰 등의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중고 핸드폰 거래는 한 달에 무려 6천건 이상, 장롱 속에 묵혀뒀던 중고 휴대폰을 팔기 위해 오는 고객이 많은 가운데, 그는 휴대폰의 상태를 꼼꼼히 검사해 값을 매겨 매입한다.
카메라, 진동, 스피커, 잔상 등 총 12가지 단계를 거쳐 그만의 방식으로 검사하고 수리해 되팔기까지 모두 이요셉 씨의 손을 거친다.휴대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는 그는 휴대폰의 정품과 비정품 액정을 구별하는 기술부터, 중고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꿀팁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위치 등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소XX중고폰 안양본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호계동)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