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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 통해 정다은과 ‘동성 열애’ 인정…“떠먹여 줘도 아니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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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한서희가 ‘얼짱시대’ 정다은과 동성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정다은과 밀착해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기도 하며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서 뽀뽀를 시도하려는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서희는 정다은과 함께 떠난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그는 “언니랑 20살 때부터 알았던 사이다.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서희-정다은 /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정다은 / 한서희 인스타그램

하지만 같은 날 저녁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연인 코스프레냐’는 댓글에 “대중은 떠먹여 줘도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또 한서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됐을 것”이라고 말하며 연인 사이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이며 과거 아이돌 지망생으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었다. 현재는 연습생을 그만둔 상태이며 빅뱅 탑의 전 여자친구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정다은-한서희 /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한서희 / 한서희 인스타그램

또한 그의 집안이 함께 화제에 올랐다. 본인 스스로 금수저라고 표현한 바 있는데, 외할아버지가 여주제일고 이사장이고 그의 어머니는 여주제일고 교장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빅뱅 탑과 집에서 같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로 형사소송법에 따라 입건됐다.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과 관련된 카톡의 상대자이자 제보자가 한서희로 밝혀지면서 많은 논란을 나았다. 이어 양현석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그 사실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더욱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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