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 4회 말미 드디어 얼굴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4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단오(김혜윤)를 대신해 우산을 전해준 하루(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오가 위기상황일 때마다 계속 자신을 도와준 이름 없는 소년 13번이 바로 하루였던 것. 특히 클로즈업된 로운의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로운이 맡은 하루는 이름조차 없었던 순정만화 ‘비밀’의 엑스트라이자 존재감 제로의 산소 같은 남자다. 완벽한 신체조건을 뒤로하고, 아쉽게도 맡은 역할이 없다시피 하니 대사 또한 없다.
김혜윤이 맡은 은단오는 유복한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새침한 외모에 단발이 잘 어울리는 얼굴이다.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여러 차례 수술에도 불구하고 심장병은 계속 진행 중이다.
로운의 첫 등장을 본 시청자들은 “‘늑대의 유혹’ 이후 역대급 우산신이었다”, “진짜 로운 겁나 잘생겼다 사람 미모 맞음?”, “하루 얼굴이 세상을 구한다”, “2화만에 드디어 마주한 저 완벽한 이목구비”, “찾았다! 하루야” 등의 댓글을 달며 비주얼을 칭찬했다.
1996년생인 로운의 나이는 24세. 로운의 실제 키는 190.5cm다.
현재 로운이 출연 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