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이 이나은 피하고 계단에서 떨어지고 로운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단오(김혜윤)는 약혼자 백경(이재욱)에게 상처를 받았다.
단오(김혜윤)는 진미채(이태리)에게 자신은 만화 속에서 자아가 있는 캐릭터로 작가가 보지 않는 셰도우 세계가 있어서 그 곳에서는 자유롭다는 말을 듣게 됐다. 단오(김혜윤)는 셰도우 세계에서 딴짓을 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인공 여주다(이나은)와 오남주(김영대)를 오작교 역할인 자신이 싫었다.
단호는 자신의 행동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위해 작가가 정해 놓은 설정이었고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암전 속으로 사라지는 그의 초라한 모습은 반전을 극대화 시켰다. 단오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습관과 행동을 바꾸려고 했지만 어느새 작가의 원고대로 자신이 행동을 했고 자신이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콘티를 먼저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단오는 약혼자 백경(이재욱)을 자신이 짝사랑하고 심장이 아픈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단오는 콘티 내용에서 여주다 대신 계단에서 넘어지고 누군가 자신을 안고 간다는 것을 미리 알고 기대를 했다.
또 단오가 책을 가지고 가다가 떨어트리자 누군가 책을 집어 줬지만 뒷모습만 보였고 정작 콘티의 일이 발생하지만 누군가 자신을 받쳐주고 다리가 부러져야하는 상황에서 타박상에 그치면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줬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하루(로운)을 만나서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