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모모랜드 연우의 팬계정으로 연락을 취한 일이 새삼 네티즌 사이 화제다.
지난해 10월 5일 모모랜드 연우의 팬 계정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이특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쳐본이 공개됐다.
캡쳐본에 따르면 이특은 해당 계정에 “연우야”라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이 계정은 모모랜드 연우의 공식 계정이 아닌 팬이 개설한 계정. 즉, 이특이 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라 착각하고 벌인 실수인 것. 이에 해당 계정의 주인이 이를 공개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이특이 연우에게 왜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는지 추측을 벌였다. 이특과 연우를 둘러싼 오해화 추측이 난무하면서 악성댓글까지 불거져 논란은 커져갔다.
결국 이 사건의 시발점이었던 이특은 직접 SNS를 통해 해명했다. 이특은 “평소 방송에서나 이번 ‘아송페’에서나 참 열심히 하던 후배에게 수고했단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때문에 너무 미안하다. 연우야. 저의 갑작스런 DM에 놀라셨을 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연우야 하고 불렀다. 옛날사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로써 단순 해프닝으로 정리됐다.
앞서 이특은 지난해 3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 MC로 나서서 모모랜드 낸시, 연우와 함께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