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홍자가 생일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전국에 계신 팬분들 그리고 홍자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늘 예전을 잊지 않고 겸손한 홍자로써 마음을 다해 노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홍자는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있는 모습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어제 대장님 눈물 맺힌 모습을 봤는데 또 보여주시면 어떡해요. 하지만 행복한 눈물은 많이 흘리셔도 괜찮아요” “대장님 생일 축하합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인 홍자는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2019년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홍자는 지난 8월 신곡 ‘어떻게 살아’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어떻게 살아’는 장윤정 ‘사랑참’ ‘꽃’ 등을 제작한 작곡가 임강현의 곡으로,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어 지난 9월 8일 단독 쇼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