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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곽지영, 그냥 있어도 화보인 모델 부부…‘혼전순결’ 발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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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모델 부부 김원중과 곽지영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곽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즐거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원중과 곽지영은 캠핑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원중은 큰 키와 모델다운 남다른 분위기로 화보의 한 장면을 완성했으며 그의 아내 곽지영 또한 마찬가지로 시크한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이다. 그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를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홍승완, 곽현주, 이승희, 홍혜진, 예란지, 김서룡 등 패션쇼의 모델을 섰고 각종 잡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의 남편 김원중은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로 곽지영보다 3살 연상이다. 그는 2009년 잡지 ‘맵스 마인드’ 모델로 데뷔한 모델이다. 현재 국내 패션계를 선도하는 탑 모델이며 동료 모델 박지운과 브랜드 ‘87mm’를 개업해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곽지영 인스타그램
곽지영 인스타그램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제 막 결혼한 지 1년이 넘은 두 사람은 ‘동상이몽2’에서 사랑스러운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원중과 곽지영은 7년간 혼전순결을 지켰다는 발언으로도 주목받은 적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원중은 “신혼여행으로 파리에 갔는데 아내는 모델 활동할 때 걷던 길을 걸으며 추억에 젖었지만 저는 다 필요없고 오직 첫날밤 생각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연애 7년동안 진짜 첫날밤이었냐”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긍정했다. 

김원중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가 살아온 배경이 있으니 그것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고 7년간 아내를 위해 혼전 순결을 지켰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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