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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하시은, 최성재에게 오창석과 이혼하라는 말 듣고…오창석에게 “우리 엄마 원망하지마. 난 이해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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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이 최성재에게 오창석고 이혼하라는 말을 듣고 오창석에게 엄마를 원망하지 말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2회’에서 덕실(하시은)은 이부오빠 광일(최성일)에게 유월(오태양-오창석)과 헤어지라는 말을 듣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덕실(하시은)의 엄마 미란(이상숙)은 덕실에게 자신이 광일과 유월을 바꿔치기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악행을 고백했다. 이어 미란은 덕실에게 “내가 오서방에게 잘못을 했으니 제발 이혼을 해서 놓아줘”라고 말했다. 이에 덕실은 충격을 받고 집으로 가던 중에 광일이을 만났고 “엄마가 오태양과 헤어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광일이도 덕실에게 “이혼해. 나도 시월과 이혼할 거다”라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덕실(하시은)은 유월(오창석)에게 “우리 엄마 원망하지마. 자식을 가졌는데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니 어떻게 그 꼴을 보겠어. 나는 우리 엄마 이해해”라고 비꼬듯이 말했다. 

그러자 유월(오창석)은 덕실에게 “이해 한다고? 그건 범죄야”라고 말했고 덕실은 “그래서 우리 엄마가 보육원에 찾아 갔잖아. 황사장님이 왜 유산을 물려줬겠냐? 그러니 원망 말라고 황사장님 봐서라도”라고 쏘아 붙였다.

또 광일(최성재)는 집으로 돌아와서 미란과 아버지 태준(최정우)가 한 말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했고 시월(윤소이)와 이혼을 서둘러 진행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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