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쇼미더머니8’ 영비, EK-짱유 탈락 후 강력 우승후보 급부상…학폭 잊은 ‘Sold Out’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미더머니8’ 영비가 EK, 짱유 탈락과 함께 강력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4강에 진출할 래퍼를 가리는 본선 8강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영비는 무대에 올라 자전적 메시지를 담은 곡 ‘Sold Out’을 선보였다.  

‘Sold Out’은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빗댄 심오한 가사로 시선을 끌었으며 래퍼 빈첸이 피쳐링으로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팬들은 “무대끝나고 떨었던거보니 진짜로 긴장한듯 근데 그만큼 진짜 잘했음.. 역시 랩실력은 인정” “미쳤네 영비 실력으로 절대 못깐다” “빈첸 피쳐링 짧은데도 완벽했다.. 비트랑 잘어울림”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비는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인디고뮤직 소속의 래퍼이며 딕키즈(DiCKIDS) 크루의 리더다. 본명은 양홍원이며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이다.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린 영비는 이후 ‘쇼미더머니5’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래퍼’ 당시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방송 중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질타를 받았으나 결국 ‘고등래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영비는 ‘쇼미더머니8’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영비와 함께 강력 우스후보로 거론되던 이케이(EK)의 탈락으로 더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을 받는다. 이날은 실력파 래퍼 EK, 짱유, 브린, 최엘비가 탈락자로 호명돼 큰 충격을 안겼다.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신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