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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84세 보디빌더, 약골에서 허벅지왕으로…‘3분이면 OK’ 튼실한 하체 만드는 운동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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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하체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의는 “허벅지 둘레의 정상 범위는 아직 표준화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보면 허벅지 둘레가 60cm가 넘어가면 심혈관질환의 안전지대다라고보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예방은 55cm. 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재밌는 연구를 진행을 했어요. 그랬는데 허벅지 둘레가 55cm가 넘어가야 남녀 공이 당뇨나 고지혈증과같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떨어진다라는 거죠. 또 그와 반면에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의 위험이 8.3%나 높아진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허벅지 둘레가 46cm가 안 되면 굉장히 가는 허벅지인데요. 당연히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도도 높아지겠고 또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도 높아지다 보니까 사망률도 두 배나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허벅지 둘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거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는 거, 잊지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평균적으로 체중의 45%를 차지하는 게 근육입니다. 근육은 2, 30대 최고를 이루다가 점차 줄어들어서 65세가 되면 20%가 줄고요. 80세가 되면 5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 근육의 70%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가 있거든요. 근육량이 준다는 거는 허벅지 근육이 확확 줄어든다는 뜻이니까 나이 들면서 허벅지 굵기가 얇아지는 거는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외국에서 평균 연령 90대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을 8주 동안 진행한 임상 연구를 진행했더니 8주 동안 근력 운동을 통해서 근력이 174%나 증가했고 또 그렇게 174% 증가하니까 걸음걸이도 빨라지고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훨씬 수월해지고 심지어 지팡이를 던져버리는 어르신도 있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4주간 이분들이 운동을하지 않았더니 바로 근력이 32%나 줄었다고 보고가 되어 있는 걸 봐서는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또 근력 운동에는 나이가 없다는 거를 알려주는 좋은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어 현재 최고령 보디빌더 서영갑 선수가 소개됐다. 서영갑 선수는 84세다. 서영갑 선수는 “그래서 일찌감치 퇴행이 왔어요. 무릎과 허리 그리고 척추가. 고민고민 끝에 근육 운동을 하자싶어서 아령을 하나 사서 앉았다가 섰다가 올렸다가 내렸다가 이걸 많이했습니다. 무릎과 허리 그리고 척추가. 허벅지, 허리까지 나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생활에 당당해져요”라고 말했다.

운동법이 소개됐다. 양치하면서 까치발을 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는 새싹운동법과 설거지 하며 할 수 있는 미니 기마 자세, 버스를 기다리며 하는 발끝찍기 운동 등이 소개됐다. 이 운동들은 생활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하체를 단련할 수 있어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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