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박은영 아나운서, 3살 연하남편에 반한 이유 “요리 뚝딱 잘 만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남편이 주목받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이달 말 3세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첫 인연을 맺었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거진 ‘노블레스 웨딩’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고지식한 부분이 있는데, 예비신랑도 비슷하다. 옳고 그른 것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알고, 부조리한 것을 참지 못한다. 세상과 사람을 향한 애정을 가지고 큰 뜻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 / 노블레스 웨딩
박은영 아나운서 / 노블레스 웨딩

이어 “이런 가치관이 잘 맞고 운동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 겨울 함께 스키를 타러 많이 다니면서 정이 들었다. 예비신랑이 유학생활을 해서인지 레시피 없이도 요리를 뚝딱 잘 만든다. 한번은 복맑은탕을 끓여줬는데 맛이 최고였다”고 남편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앞서 박 아나운서는 5월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7시 5분 이 아침에 (축하)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면서 결혼 소식 보도 후 쉽게 잠들지 못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시고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 참 많으시니까 앞으로 저한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 겨울 삼성역에서 박은영과 남자친구를 봤다고 제보하기도. 박 아나운서는 “저는 숨기지 않고 대놓고 다녔다. 다들 관심이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 “저랑 잘 맞고 멋있다. 생각도 멋있고 외모도 멋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에 입사해 ‘연예가중계’, ‘KBS 뉴스광장’, ‘비타민’, ‘영화가 좋다’,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위기탈출 넘버원’, ‘인간의 조건’ 등에서 종횡무진했다. 그는 시사교양물 ‘TV미술관’을 진행하면서 미술의 매력에 빠졌고, 이화여대 미술사 대학원에 진학까지 했다.

현재는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