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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역대 우승자, 프로듀서까지 한 번에 살펴보자…‘시즌7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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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쇼미더머니8’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역대 우승자가 네티즌 사이 화제다.

앞서 ‘쇼미더머니’는 매년 기수별로 Mnet에서 열리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심사위원을 ‘프로듀서’라고 하는데, 예선이나 본선 초기에는 심사만 하고 실력이 부족한 래퍼는 탈락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후 팀전에서는 참가자들을 도와주는 음악 프로듀서 역할과 함께 실력이 떨어지는 래퍼를 하나씩 탈락시키는 역할을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무료로 개인 음원을 발매할 수 있으며, 대형 힙합 콘서트 틀별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쇼미더머니 / Mnet
쇼미더머니 / Mnet

그렇다면 역대 우승자에는 어느 래퍼가 이름을 올리고 있을까. ‘시즌1’에서는 로꼬(프로듀서 Double K)가 최종 우승했다. 준 우승자는 일통(45RPM). 3위는 공동으로 김태균(가리온 프로듀서), 김정훈 (주석 프로듀서)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2’는 첫 시즌과 다른 방식을 택했다. 가리온의 MC메타가 메타 크루를, 듀스의 이현도(D.O)가 D.O 크루를 결성하여 참가한 래퍼들을 영입, 공연을 펼쳐 관객들이 책정한 공연비로 승리 크루를 정하고 탈락 크루에서 최저 공연비를 얻은 팀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때 스윙스, 매드 클라운, 제이켠, 우탄 등 현역 언더 래퍼들의 출연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3차 경연 결과는 메타크루가 D.O 크루 상대로 3:0 압승했다. 5차 경연 결과 소울다이브가 최종 우승했다. 즉, 최종 우승자는 소울다이브(메타 크루), 준 우승자는 지조(메타 크루), 3위는 공동 스윙스(D.O크루), 매드클라운(메타 크루)이다.

‘시즌3’에는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시즌2’ 스윙스에 이어 ‘괴물급’으로 참가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바비(팀 더콰이엇&도끼)는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버리면서 준결승 무대에서 빌스택스&씨잼(팀 스윙스&산이)을 꺾고 당당히 우승했다.  준 우승은 아이언(팀 YDG)이 차지했다.

‘시즌4’는 베이식(팀 버벌진트&산이)이 우승했다. 방송 당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이 무성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끝까지 살아남은 래퍼는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로 유명세를 떨친 베이식이었다. 송민호(팀 지코&팔로알토)는 준 우승을 차지했고, 3위에는 블랙넛&이노베이터(팀 지누션&타블로)가 올랐다. 참고로 이 시즌은 역대 시즌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시즌으로 손꼽힌다.

‘시즌5’ 우승은 매 무대를 레전드로 남긴 비와이(팀 사이먼도미닉&그레이)가 거머쥐었다. ‘시즌4’ 출연 당시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실상 유명세는 그때부터 타기 시작했다. 인기와 실력을 바탕으로 ‘시즌5’에 재출연한 비와이는 성장한 랩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준 우승 씨잼(팀 자이언티&쿠시), 3위 슈퍼비(팀 도끼&더콰이엇)가 차지했다.

‘시즌6’ 우승은 ‘RED SUN’ 레전드 무대를 남긴 행주(팀 지코&딘)다. 같은 리듬파워 멤버 지구인이 예선 탈락하는 것을 보고 현장 지원했다. 이 시즌에는 재참가 하는 쟁쟁한 래퍼들(면도, 한해, 올티, 킬라그램, 해쉬스완, 주노플록, 영비 등)이 많았다. 준 우승은 넉살(팀 다아니막듀오), 3위에는 우원재 (팀 타이거 JK&비지)가 이름을 올렸다. 

쇼미더머니777 / Mnet
쇼미더머니777 / Mnet

‘시즌7(777)’에서는 나플라(팀 스윙스&기리보이)가 최종 우승했다, 사실 나플라는 방송 전부터 이미 ‘우승 확정’이었다. 돈 벌려고 출연했다던 나플라는 출연 소감대로 2억원의 상금을 받아갔다. 같은 메킷레인 크루인 루피(팀 코드쿤스트&팔로알토)는 2위를 차지했고, 키드밀리(팀 코드쿤스트&팔로알토)는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8’은 기존에 방영된 시리즈와 다르게 포맷이 4팀 크루(팀당 2인)체제가 아닌 2팀 크루(팀당 4인) 체제로 변화했다. 

최근 20일 방송에서는 본선 8강전이 그려졌으며, 최엘비 대 영비의 무대가 꾸며졌다. BGM크루 래퍼들이 더 많이 생존한 상황에서 BGM크루의 최엘비와 영비가 적으로 만나게 됐다. 두 사람 경쟁에 대해 BGM크루의 프로듀서 버벌진트는 “만감이 교차한다. 복잡한 감정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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