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래퍼 제시가 하의실종 공항패션에 대해 숏팬츠라고 해명했다.
제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y are legging shorts btw thank you Thailand for the warm welcoming"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라고 말한 뒤 직접 바지를 인증했다. 이어 "이 옷을 짧은 레깅스라 부른다"고 영어로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제시는 태국 방콕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에게 포착된 그는 헐렁한 흰색 티셔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엉덩이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검은색 쇼트 팬츠로 인해 속옷이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올해 나이 32세의 제시는 뉴욕 태생의 재미교포 2세 래퍼다. 그의 본명은 Jessica Hyunju Ho이며, 한국 이름은 호현주이다.
제시는 지난 2005년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 'Geu Up'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업타운(UPTOWN)의 객원 멤버로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이후 ‘인생은 즐거워’를 발표하며 활동했다.
이후 제이켠과 함께 럭키제이로 활동하던 중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덕분에 ‘진짜사나이’, ‘복면가왕’ 등의 예능에 출연한 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언니쓰 1기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인 제시는 오는 23일 새 싱글을 발표, 가요계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