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핑클 이효리가 과거 제시카 알바와 만남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이효리&제시카 알바 투 샷’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지난 2007년 KBS ‘연예가중계’에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가 광고를 위해 만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이효리는 ‘텐미닛’ 이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때였다.
한창 전성기 시절이었던 그는 비교적 이목구비가 진한 외국인인 제시카 알바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목구비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가깝게 밀착해 섹시스타의 미모 맞대결을 펼쳤다.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효리 언니 미모가..”, “이효리가 더 외국인 같아”, “애니모션 때인가?”, “효리 언니 진짜 너무 예쁘다 갓효리ㅠㅠ”, “와 진짜 외국인이랑 있어도 너무 빛난다. 이목구비 자기주장 최고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 올해 나이 41세인 가수 이효리는 2000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트렌드 아이콘이자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던 톱 가수이자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리더다. 그는 1998년 핑클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했으며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핑클은 ‘내 남자 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화이트’, ‘NOW’, ‘당신은 모르실 거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영원’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해체’라는 말없이 핑클 멤버들은 각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이효리는 메이비가 작사한 ‘텐미닛’ 곡을 발매하며 ‘Get Ya`’, ‘U-Go-Girl’, ‘톡톡톡’, ‘Hey Mr. Big’, ‘Chitty Chitty Bang Bang’ 등 화려한 솔로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상상플러스’ 등 MC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패밀리가 떴다’로 유재석과 함께 연예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편, 현재 이효리는 JTBC ‘캠핑클럽’에 이진, 옥주현, 성유리와 함께 출연해 14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며 최근 그들이 안무 연습하는 모습까지 담기며 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