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달리는 조사관-첫방’ 이요원X최귀화, 이주우-장현성과 성희롱 피해자가 언론을 이용한 점 의심…피해자 “증거 가져왔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달리는 조사관’에서 이요원과 최귀화가 대기업 노조 조합원 간부의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첫방송’에서는 7년 전 윤서는 어머니가 살해되고 아버지 광호(김뢰하)는 실종이 되는 사건을 겪게 됐다.

국가인권증진위원회는 조사원 윤서(이요원)이 차기 유력 대선후보의 성희롱 혐의를 입증하며 유명해졌다. 그 곳에 실력은 있지만 비인권 검사로 악명 높은 홍태(최귀화)가 파견되고 윤서(이요원)는 그를 첫만남부터 성추행범으로 오인하면서 첫단추를 잘못 끼우게 됐다.

홍태(최귀화)와 윤서(이용원)는 견해 차이로 인해서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고 에이스 조사관 윤서는 인권위에 대한 이해도와 성의도 없는 홍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후 윤서(이요원)은 국가인권증진 위원회 에이스 조사관이 됐고 파견된 검사 홍태(최귀화)와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게 됐다.

임금 협상 문제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대기업 노조 조합원이 간부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진정이 들어오게 됐는데홍태는 성추행 피해자 측을 윤서는 간부측을 조사하게 됐는데 현석(장현성)과 달숙(이주우)와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던 중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게 됐다.

윤서와 홍태는 간부측과 성추행 피해자 측 모두가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성추행 사건이 본질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했다. 그때 '인권위'로 성추행 피해자가 들어왔고 피해자는 윤서가 그렇게 달라는 했던 “증거 가져왔다”라고 하며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진행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달리는 조사관’ 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을 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이요원(한윤서 역), 최귀화(배홍태 역), 장현성(김현석 역), 오미희(안경숙 역)이 주요인물로 나오면서 현실적인 공감케미를 보여주게 됐다. 또한 엄친아 사무관 부지훈 역에 배우 김주영, 통통튀는 신입조사관 이달숙 역에 이주우, 검사출신 대형 로펌 변호사 오태문 역에 심지호, 장동석 역에 장혁진, 현광호 역에 김뢰하가 연기를 했다.

‘달리는 조사관’ 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