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양자물리학’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 48회에는 ‘명품배우 선물세트’ 특집으로 김응수, 김상호, 박해수, 이창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수는 학창시절 아이돌 뺨치는 외모로 수많은 인기를 몰고다닌 사연을 공개했다.
박해수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여학우 6명으로부터 목도리를 선물받은 일화까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했다.
박해수는 “생일이 겨울인데다가 겨울방학이 다가오니, 절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친구들이 선물을 주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감사했던 것은 앞문에서 받아서 왔는데, 뒤에서 불러서 나가보니 또 선물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저는 목덜미 선물은 커녕 목덜미를 잡혀본 적은 있어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토크쇼에 나선 배우 박해수는 올해 나이 38세로, 6살 나이 차이의 일반인 아내와 올해 1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으로 얼굴을 알린데 이어 최근에는 오는 25일 개봉되는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