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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최귀화-장현성-오미희-김주영-이주우, 6인이 선보이는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 (종합)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9.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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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달리는 조사관’이 인권을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을까.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달리는 조사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와 제작을 맡은 김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은 새 드라마에 앞서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했으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연출을 맡은 김용수 감독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등 그의 전작과의 차이점을 전했다. 그는 “좀 다른 작품은 허세가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홍보에서 말했듯이 생활 밀착형이란 내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르다. 자세한 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전작 ‘욱씨 남정기’에서도 사이다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권증진위원회를 한 ‘달리는 조사관’도 비슷한 연기를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저도 티저나 예고에 홍보한 것을 보고 사이다가 있는 작품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는 조사관이기 때문에 제가 뭔가를 크게 바꾸지 않는다. 캐릭터 상 있는 사실 그대로를 가지고 조사하는 캐릭터다.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약자를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가지고 조사를 하는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요원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요원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어 김용수 감독과 함께 작품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전작을 감명깊게 봤다. 감독님의 ‘베이비시터’라는 작품에 제 친구가 나와서 그 작품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 꼭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귀화는 다양한 영화에서 악역을 활약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그는 이번에 선한 마음을 가진 배홍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영화에서는 악역을 제법 했고 살벌한 역할도 했는데 악역만 부각이 돼서 속상한 것도 없잖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한 역을 맡아서 내심 기대된다. 선악이 외모적으로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모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한 듯 하다. 외모나 행동이 거칠지만 따뜻한 인간애를 가지고 있어서 잘 표현하고 싶어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귀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최귀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장현성은 인권증진위원회에서 현실주의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과장 김현석 역을 맡았다. 그는 “인권은 쉽게 다가오는 조직은 아니다. 저는 꽤 관심을 가지고 본 편인데고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안 것이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인권위가 있는데 되게 큰 역할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수사권, 기소권이 없지만 가장 갈 곳이 없는 분들이 탄원하는 곳이다. 그곳까지 찾아가는 시민들의 사연이 많다. 저는 열혈 조사관이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지금은 중간 관리자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모습도 있을 수 있는 관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오미희는 자신이 맡은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역할에 대해 “저는 사실 위원장이지만 배역이 크지 않다. 조사관의 활약이기 때문에 위원장은 공감을 하는 정도다. 착한 사람은 없이 산다 보다는 법이 있어야 보호받는 듯하다. 피해자의 눈물이 닦아주는 것이 인권위라고 생각한다. 극 중 최귀화 씨가 대사를 하는데 공감이 돼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라며 드라마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미희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오미희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김주영과 이주우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주영은 “최귀화 선배님이 배우는 많은 출연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잘 보내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하셨다. 그것처럼 배우로서 출연자들과 함께하고 그들과 호흡하려고 한다. 그리고 선배님들이 너무 쾌활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했으며 이주우는 “감독님과 소통하는 모습이나 현장에서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배운 듯 하다”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인권증진위원회라는 생소한 주제를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볼 때 인권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그렇게 깊숙이 알지는 않았다. 처음 이 대본을 보고는 인권위원회를 다루는 구나하고 놀랐다. 극 중에서 인권위에서는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조사권밖에 없는 거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알게된 점이 많다. 시청자들도 드라마적으로 재미도 있지만 인권위의 역할도 알려드리는 것이 저희 드라마의 목표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장현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현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지막으로 오미희는 “우리가 쉬는 동안에도 누군가는 달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위로 받을 수 있을 듯하다”라고 기대감을 더했으며 최귀화는 “이 대본을 처음 받을 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바로 진정인들이다. 그들의 어떤 슬픔과 어려움이 이야기의 중심으로, 그들이 진짜 주인공”이라는 인상깊은 드라마 소개를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달리는 조사관’은 ‘왓쳐’ ‘손 the guest’ ‘보이스’ 등 장르물을 주로 제작해온 OCN의 새로운 작품으로, 국가인권위원회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조직 ‘인권증진위원회’가 어떤 방식으로 다뤄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등이 출연하는 ‘달리는 조사관’은 18일부터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OCN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