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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큐어’, 데인 드한-미아 고스 출연 영화…’줄거리와 결말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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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더 큐어’가 OCN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인 드한, 미아 고스, 제이슨 아이삭스 등이 출연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영화 ‘더 큐어’는 지난 2017년 2월 국내 개봉했다.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는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로 향한다.

고풍스러우면서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 록하트는 그곳의 특별한 치료법을 의심스럽게 여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 머무르게 된 록하트는 그곳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더 큐어’에는 할리우드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아이콘 데인 드한과 아름다운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세계적인 모델 출신의 배우 미아 고스가 출연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극중 데인 드한은 비밀을 파헤치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쳤다.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진 배우로 주목받는 미아 고스는 극중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소녀 한나로 분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더 큐어’ 스틸
‘더 큐어’ 스틸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비주얼로 관객을 압도하는 ‘더 큐어’의 가장 독보적인 개성 중 하나는 이 영화가 클래식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스위스 알프스라는 평화롭고 고요한 장소, 그 곳에서 수백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성을 개조한 웰니스 센터가 주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비밀스런 느낌은 관객을 미스터리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특히 한 때 교회 예배당으로 추정되는 장소 내 지하로 연결되는 비밀스런 통로,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재현한 듯한 성 위의 연못 등 정교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세팅이 되어 있는 센터 내부의 구조와 이미지가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은 한 편의 고딕 호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영화 말미에는 록하트가 한나를 구하고 정신병원인 성을 탈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록하트가 원장의 비정상적인 치료와 순수에 대한 집착, 원장과 한나의 관계, 근친, 과거 원장의 화형 등을 모두 알게 된다. 

원장의 병적인 순수에 대한 집착을 한나와 직접적인 성관계를 맺으려는 장면으로 보여주는데, 그때 록하트가 한나를 데리고 탈출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탈출한 록하트는 회사 임원들이 자신을 데리러 온 것을 발견하고 예전의 일에 중독돼 출세를 바라며 살던 삶과 한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록하트는 결국 한나를 선택하게 된다. 한나를 선택한 록하트는 임원들을 뒤로하고 가며 알 수 없는 음흉한 미소를 보여준다. 클로즈업된 미소는 결국 록하트가 원장과 똑같은 사람이 되길 결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병원에서 비정상적인 치료를 받은 록하트가 마지막 순간에 정신을 차려 한나를 구하는 것처럼 보여졌지만, 록하트 또한 그 치료에 성공해 비정상적인 사람이 됐고 제2의 원장처럼 순수에 대한 집착으로 한나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더 큐어’는 누적 관객수 15만 994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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