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결혼 후 서로 닮아가는 비주얼…'한 살 차이의 부부'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인제 가서 물놀이하고~ 쏘가리 매운탕 먹으러갔는데...ㅠㅠ 예약 안 하면 먹을 수 없다는...귀한 쏘가리 아쉬운 대로 메기매운탕만 먹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조현재와 얼굴을 딱 붙이고 사이좋게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서로 닮아가는 사이좋은 부부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쁜 부부~행복이 넘치는 사진이에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주셔셔 감사합니다", "너는 내운명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마음착하구 이쁘더라구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현재는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로 지난 2000년 SBS '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러브레터', '별의 소리',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터뷰 당시 조현재는 "여운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다. 끝난 것 같지 않다. 이 작품은 더더욱 그렇다. 나도 모르게 몰입을 많이 하고 있었나보다"며 "원래 금방 잘 나오는 타입인데 멍해져있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이코패스 역할에 대해서는 "연기적인 면에서 재미있기도 했다. 전에 해볼 수 없었던 캐릭터였다. 그런 것들이 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고민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 굉장히 새로웠고 특별했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는 아무래도 늘 죄책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캐릭터를 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조현재가 봤을 때 납득되지 않는 캐릭터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프로골퍼인 박민정과 웨딩 마치를 올렸다. 박민정은 올해 나이 39세로 조현재와 한 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우찬을 두고 있다.

한편, 조현재와 박민정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