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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27-28화, ‘믿음이 친모’가 사비나(과거 은동주)라는 사실 밝혀져... 과연 그녀의 진실은 어디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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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1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한수미(조미령)의 비밀을 알게 된 신난숙(정영주)의 에피소드가 이어서 공개되었다. 그녀는 “감히 한 집에서 30년 동안 뻔뻔하게 불륜을 저질러? 그 결말이 뭔지, 똑똑히 보여주지”라고 말하며 진회장의 집으로 ‘불륜 증거 사진’을 퀵서비스로 보냈다. 또한 사비나(오지은)는 몰래 한비서의 방에서 그 사진을 찾게 되었고, 깜짝 놀라 침대 밑에 숨었다. 하지만 그 숨은 모습이 곧바로 발각되었고, 그녀의 모습을 발견한 한비서는 “역린이라는 말 알아요?”라고 말하며, “내가 사비나씨 어머니 역린을 건드렸나요? (...) 이 사진 찾을 때 까지?”라고 소리를 높였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하지만 그 말에 사비나(오지은)는 당황해서 잠시 숨었다고 변명했다. “미안해요, 불쾌했다면 사과할게요”라고 말하는 사비나의 말에, 한비서는 너무 어이없는 반응에 “누굴 바보로 알아요? 이 사실 맞춰봤다면 다 안다는 건데. 이젠 어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어서 그녀는 “그걸 알면, 주제 파악부터 하셔야죠”, “내 발밑에 꿇어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시원찮을 마당에”라고 말했다. 그녀는 한수미(조미령)를 향해 ‘베일에 쌓인 바르셀로나 불륜녀’라고 말하며, “근데 그 불륜녀가 당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좋았어? 통쾌했어?”라며 협박했다.

이어서 사비나는 “그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이야? 어머님이 알기 전에 당장 나가요, 썩 꺼지라고” 격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자리를 비우려 했다. 하지만 한비서는 그런 그녀의 손을 붙들며,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진 건 엄마한테 배운 거예요?”, “지금 한 말 부인하진 않을게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어서 그녀는 “오해하고 부풀려진 것도 많지만 애써 부인하진 않을게요”, “나도 회장님이 불행해지는 건 원치 않아요. 그러니까 시키는 대로 할게요”라고 대답했다. 그런 그녀의 말에 사비나는 “그럼 이 집에서 나가겠다고? 당장?”이라 물었고, 한비서는 “그래요. 그러니까 당장 그 사진 지워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사비나(오지은)는 그런 그녀를 비웃으며, “미쳤어? 30년 동안 남의 뒤통수 치며 살아온 사람을 내가 어떻게 믿어. 이건 물증이야 (...) 불륜의 증거”라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말에 한비서는 “그럼 페어플레이가 아니죠. 그쪽이 입 다무는 조건으로 나도 영원히 입 다물게요. 사비나씨가 은동주라는 사실”, “그쪽이 은동주라는 사실, 얼마든지 있어! (...) 더 대볼까요? 사비나씨가 은동주라는 증거?”라며 협박했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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