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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25-26화, “니가 뭐라도 되는 것 같지” 정영주 뜨거운 물 부으며 조미령에게 협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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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1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한수미(조미령)과 독대를 한 신난숙(정영주)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한비서는 그녀의 본명을 부르며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자기 이름을 잊어버린 건 아니시죠?”, “그 말은 본명이 신난숙이 아니시라는 건가요?”라고 몰아 붙였다. 신난숙(정영주)은 그녀의 말에 “당연하죠,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라고 말하며 발뺌을 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그녀의 대답에 한비서는 신난숙(정영주)의 뒷조사를 한 서류를 내밀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던 신난숙(정영주)는 뜨거운 차를 그대로 한비서의 손에 부으며 입을 막았다. 그녀는 “그런 말이 있죠,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진회장이 오냐오냐하니까 니가 뭐라도 되는 것 같지”, “진회장이 이 짓 당장 그만두라고 했을텐데 (...) 말해 이유가 뭔지!”라고 말하며 윽박을 질렀다. 과연 한비서는 자신의 입장을 계속 고수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진남희(차화연)의 증세가 더욱 악화되어, 화장을 하던 도중 사비나(오지은)와 최준기(이태성) 그리고 최대성(김유석)의 앞에서 손을 떠는 모습을 들키게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최대성(김유석)은 병원을 가보자 했지만, 그녀는 그럴 일 없다고 딱 잡아뗐다. 점점 악화되는 증상 속에서 그녀는 언제까지 자신의 지병을 숨길 수 있게 될까.

은동주(한지혜)는 차필승(이상우)에게 고마워하며 편지를 쓰던 도중, 출동을 나가던 그와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집으로 직접 찾아온 차필승(이상우)은 그녀에게 알바를 하지 말라 다그쳤다. 그런 그의 말에 그녀는 “왜 형사님이 알바를 하라, 하지 말라에요?”라고 따져물었다. 그녀의 말에 차필승(이상우)은 “몰라서 물어? 아, 정말 몰라서 묻는 거냐고”라고 말하며 답답해했다. 그녀는 계속 “몰라요 왜그러는데요”라고 말했고, 그 말에 그는 “아, 내가... 아 진짜 됐어!”라고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어서 그녀의 전화로 진남희(차화연)의 전화가 왔다. 따로 만나자 청한 그녀에게 무슨 조건을 내걸게 되는 것일까.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 은동주(한지혜)에게 진남희(차화연)이 내밀 제안이 궁금해진다. 진남희(차화연)는 그녀를 ‘전문 간병인’으로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I&K 기업 내에서 앞으로 그녀가 담당하게 될 과정들이 기대된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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