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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아이유(이지은), 이다윗과 원귀 분장으로 투샷..."주인이 출장 간 이곳은 우리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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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호텔 델루나' 아이유와 이다윗이 센스있는 SNS 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아이유는 호텔델루나 장만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원귀들 주인이 출장 간 이곳은 우리가 먹는다"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원귀 분장으로도 숨길 수 없는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는 아이유와 이다윗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헝클어진 머리, 검은 얼룩의 분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텔 델루나' 장만월 인스타그램
'호텔 델루나' 장만월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호텔델루나에 가서 저자들을 잡아와야겠다", "원귀가 둘이면 투귀?", "왜 원귀가 되어도 예쁜거지?", "곧 종영인데 만월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7세의 아이유는 지난 2008년 Mnet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첫 앨범 타이틀 곡 '미아'로 데뷔했다. 아이유는 어린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곡 자체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듬해 아이유는 발랄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정규 1집 'Growing Up'에 실린 'Boo'로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한 아이유는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마시멜로우'로 인기를 이어가던 그는 임슬옹과의 듀엣곡 '잔소리'로 데뷔 이후 첫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이후 '좋은날', '너랑나', '하루끝', '팔레트', '밤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1년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등에서 모두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는 배우로 우뚝섰다.

올해 26세의 이다윗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무인시대'로 배우로 공식 데뷔했다. 그는 아역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차세대 슈퍼스타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청룡영화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신인 남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다윗은 영화 '학교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고지전', '순정', '스플릿'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다윗의 활약은 브라운관에서도 꾸준히 이어져왔다. 지난 2001년 '무인시대'를 시작으로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배드파파', '호텔델루나' 등에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tvN ‘호텔 델루나’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2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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