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스테디셀러 '달빛조각사',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사전 예약 혜택은?'

(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웹소설 명작 '달빛조각사'가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판타지 웹소설 원작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가 지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대표가 2016년부터 직접 모바일 MMORPG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출판 시장의 대표적인 인기 소설이었던 '달빛조각사'는 지난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디지털 연재를 시작한 이래로 누적 조회수 3억 2천만 건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달빛조각사는 오픈 월드 형태의 MMORPG로 본격적인 모바일 MMORPG를 구현하는데 개발력을 집중시켰다.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가 맡았고, 엑스엘게임즈는 이 프로젝트로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대작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을 안겼다.

달빛조각사는 원작에 등장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이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달빛조각사' 사전 예약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즉시 선물하고, 게임 출시 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빛조각사의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작과 거장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게임 판타지 최고의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집필한 남희성 작가와 대한민국 MMORPG의 선구자 송재경 대표가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게임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카카오페이지도 달빛조각사의 프로모션에 동참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달빛조각사'의 특별 영상 시청 후 퀴즈를 맞추면 '캐시 뽑기권'을 증정한다. 또한 '달빛조각사 원작 웹 소설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