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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트와이스(TWICE) 미나, 활동중단 이유 ‘재조명’…불안 장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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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트와이스 미나가 불안 장애를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복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변적인 상황으로 인해 미나의 활동도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통해 판단한다고 알렸다.

이어 JYP는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나는 지난달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면서 트와이스 월드투어에 불참했다.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트와이스(TWICE) 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JYP 측은 지난달 11일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 멤버들과 상의 끝에 월드투어에 불참하기로 했다”며 “아티스트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 등 최선의 조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어머니, 매니저와 함께 깜짝 입국해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미나는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벙거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입국했다.

미나는 카메라와 대중의 쏟아지는 관심에 놀란듯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이내 매니저의 부축을 받고 입국장을 빠져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나가 눈물을 흘렸다는 증언이 이어지자 미나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나의 입국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몸이 안 좋아보여 안타깝다ㅠㅠ왜울어요ㅠㅠ울지마요!!미나쨩”, “더 쉬게 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많이 힘들어 보인다”며 미나의 건강상태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당시 미나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가 이날 한국에 입국했다”며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다”라며 현재 미나의 상황을 대신 설명했다.

어머니와 입국하면서 미나는 어두운 표정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 팬들을 걱정시켰다.

미나는 트와이스 2019 월드투어에 불참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월드투어 싱가포르 공연에서 "우리 9명은 언제 어디서나 9명이다"라고 밝히며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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