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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트와이스(TWICE) 미나, 활동 중단 후 공식 SNS 등장…“트와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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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트와이스(TWICE) 미나의 모습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트와이스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식당에서 다 같이 모여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가 하면 서로를 찍어주는 등 추억을 기념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특히 현재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는 미나의 모습이 오랜만에 게재돼 팬들의 뭉클함과 반가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미나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미나 보고 싶다”, “트둥이들 귀여워”, “미나도 얼른 건강해져서 다 같이있는 모습 보고 싶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11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며, 여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라며 미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렸다.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미나 본인을 포함한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미나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로 인해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 사이에서는 미나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미나의 건강 상태와 이와 관련 타 멤버에 대한 악성 댓글이 이어져 지난 26일 JYP 측은 이에 대한 고소 조치를 진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트와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로 인해 현재 트와이스는 미나를 제외한 멤버들이 활동 중이다. 최근 진행된 콘서트와 ‘2019 지니뮤직어워드 MGMA’의 수상소감에서 리더 지효는 “오늘은 비록 8명이지만 미나가 빨리 돌아와서 더 예쁜 9명의 트와이스로 나타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사나 역시 “미나야, 우리 상 받았어”라고 언급하는 등 미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미나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손을 잡고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미나는 눈물을 보이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트와이스 미나의 입국과 관련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전의 공지와 같이 미나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나가 속한 트와이스(TWICE)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준비에도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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