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이즈원(IZONE) 최예나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남다른 레드벨벳 사랑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선배님이랑 같이 찍은 셀카로 서로 배틀중인 제리제리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예나는 사쿠라에게 “오늘 저희가 누굴 봤죠?”라고 했고 사쿠라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레드벨벳 선배님들. 사랑합니다”라며 손 하트를 날렸다.
예나는 “(레드벨벳의) 무대 너무 멋있었어요. 그쵸?”라고 했고, 사쿠라는 “저도 웬디 선배님이랑 방송에서 만났는데 예나도 만났죠?”라고 물었다. 예나는 과거 레드벨벳과 사진을 찍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자랑했고, 사쿠라도 지지 않으려는 듯 자신도 찍었다며 초등학생 같은 유치한 자랑 배틀을 해 웃음 짓게 했다.
자랑 배틀에 이어 평소 아이린의 팬인 사쿠라는 함께 사진을 찍는 시물레이션을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쿠라 뭐야 귀엽다. ㅋㅋㅋㅋ”, “예나 말투 진짜 귀여워”, “둘이 노는 거 진짜 초등학생 같고 귀엽네. 꼭 아이린이랑 사진 찍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예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속한 아이즈원(IZONE)은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최예나와 미야와키 사쿠라를 비롯해 장원영, 조유리,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 총 11명의 멤버가 활동 중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개최된 ‘2019 지니뮤직어워드’로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선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KCON 2019 LA’에 참여해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Airplane’ 등 무대를 선보이며 LA를 K-POP 열기로 물들였다.
국내외 불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이즈원(IZONE)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등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했으며, 이달 21일부터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