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서영은이 남편과 함께한 여수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서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식부페
#언제나그시작은미약하나 #끝은창대식가 서영은 힐링데이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영은은 여수 베네치아에서 조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영은은 결혼 후 남편과 함께한 일상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해외 패키지여행갈 때 조식부페 많이 이용하다보니 이제 국내에서 조식부페 이용할 때에도 해외여행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곤 해요", "제 고향 여수에 오셨군요~ 겁나게 감사하옵나이다ㅎㅎ 즐겁고도 행복한 여행 보내세요^^", "맛있게 드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과거 1998년 1집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서영은은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지난 2012년 10월 결혼한지 6년 만에 득남한 서영은은 출산한 날 아이를 위해 '설마'라는 곡을 발표했다.
서영은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우 소지섭과 강동원을 생각하며 쓴 가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사를 쓸 때 특정 연예인을 생각하며 써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소지섭과 강동원씨를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편분이 들으실 텐데 괜찮냐?"고 묻자 "어차피 못 알아듣는다"며 "저는 수많은 팬 중 한 사람이다"고 수습했다.
서영은은 "남편과 14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발기혐 "남편은 두바이에서 음악 분수 엔지니어를 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을 보고 강동원과 비슷해보였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영은은 외국에서 오래 지낸 탓에 한국말이 서툰 남편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영은은 "친정 엄마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자네 두바이에 간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어본 적 이 있다. 남편이 고민하다가 "두 년이요"이라고 대답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서영은은 "친정 엄마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자네 두바이에 간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어본 적 이 있다. 남편이 고민하다가 "두 년이요"이라고 대답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영은은 2살 연하의 재미교포 분수 설계디자이너인 남편 김진오와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서영은은 슬하에 1남(재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