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가 이덕희에게 오창석 어린 시절에 대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5회’에서 태양(오창석)의 친모 정희(이덕희)가 시월(윤소이)에게 태양(오창석)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윤소이는 이덕희에게 유년시절의 오창석에 대해 말하면서 “원래 이름은 김유월이다. 계부에게 맞고 자라면서 힘들어했다. 잘못은 내가 했으니 태양이는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어 윤소이는 이덕희의 가짜 아들 광일(최성재)에게 더 이상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윤소이는 최성재에게 “어머니가 그 사람이 당신 아들인 걸 알면 얼마나 기막히고 가슴이 아프실지”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최성재는 “입 닥치지 못해?”라고 소리를 질렀고 윤소이는 “지금 입 닥치고 있지 않냐?제발 나 건드리지 마. 폭발할지 모른다”라고 응수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