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최정우와 이상숙의 대화를 도청하고 최성재가 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4회’에서 태양(오창석)은 태준(최정우)의 과거 연인 미란(이상숙)의 뒷조사를 했다.
오창석은 최정우와 이상숙이 만나는 장소를 도청하고 이상숙이 낳은 아이가 광일(최성재)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됐다.
이에 오창석은 정희(이덕희)를 양지가의 앞에서 목격하고 “그렇다면 저 사람의 아이는 어디 있는 걸까”라고 생하고 이덕희 도한 오창석이 옛 남자와 너무나 닮은 모습에 의문을 가졌다.
또한 태준(최정우)은 아들 광일(최성재)에게 그룹 승계를 굳히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합병을 해야 된다”고 재촉했다.
최정우는 이제 양지그룹은 “광일이 니 손에 들어 가는 거야”라고 최성재를 압박을 하며 로지스와 물산 합병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