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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정한용에게 찾아가서 “나를 두 번 죽이려 한 거 가만 안둬”…윤소이는 최성재에게 “그 사람 어머니 이덕희 아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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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정한용을 찾아가서 가만 안있을 거라는 경고를 하고 윤소이는 최성재에게 오창석이 이덕희 아들이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3회’에서 태양(오창석)은 샛별(김시우)의 사고 장소에서 장회장(정한용)을 보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이에 오창석은 샛별의 죽음이 양지 가의 소행이라 확신하고 분을 참지 못하고 정한용을 찾아갔다.

정한용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오창석에게 “무슨 일인가? 얘기 들었네. 당신 딸 일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창석은 정한용에게 “닥쳐? 너희들이 한 짓을 모를 까봐? 나를 두 번씩이나 죽이려던 것도 모자라. 지난 번에 나를 납치했을때 결판을 냈어야 했다. 내가 너희들 깨 부술 거야. 능력도 안 되면서 흡혈귀처럼 피를 빨아먹는 너희들을 쫓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광일(최성재)이 들어와서 오창석을 말렸고 오창석은 “내가 우리집이 좁아서 여기 벽을 허물어서 넓힐 거다”라고 하며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갔다. 

정희(이덕희)는 장회장(정한용) 방에서 나온 오창석의 따귀를 때렸고 따라 나온 광일(최성재)도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시월(윤소이)은 오창석 앞을 막으며 최성재에게 “당신이 뭔데 이 사람을 때리냐”라고 하며 소리를 질렀다. 

최성재는 오창석이 떠난 후에 윤소이에게 와서 화를 냈고 윤소이는 “그 사람 어머니 아들이야. 어머니한테 싹 다 말하기 전에 가만히 있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해”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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