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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창석 “민경훈 대신 버즈 멤버 될 뻔”, 윤소이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언급…‘태양의 계절’ 두 배우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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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창석이 버즈 멤버가 될 뻔한 사연과 윤소이의 출연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언급되는 등 초반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끄는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1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배우 오창석·윤소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일일 드라마의 필수 공식부터 키스신 비화까지 전격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창석은 정형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우 팬에 등장에 만만치 않은 부담감을 진 결국 정형돈은 ‘토크의 길’을 잃으며 방황했고, 이에 오창석이 “실망이네요”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형돈은 윤소이에게 “장풍 이미지”라며 그녀의 일일 드라마 출연에 생소해 했다.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언급한 것이다. 류승완 감독의 2004년 작품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류승범, 윤소이, 안성기, 정두홍 주연의 액션·코미디·판타지물로 정형돈은 “언제적 영화냐”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오창석은 버즈의 멤버가 될 뻔했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버즈 멤버가 다 꾸려지기 전에 제의가 왔었다는 것이다. 해당 소속사 사장이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멤버를 찾던 중 지금의 민경훈 포지션에 오창석을 대신 영입할 뻔 했다고 한다. 스카우트까지 되며 직접 경험했던 바에 따라 그는 “버즈가 되게 힘들게 데뷔한 걸 안다”고 말했고, 민경훈도 “오디션을 노래방에소 보고 그랬다”며 동감했다.

참고로 오창석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38세다. 윤소이는 그보다 2살 어린 1985년생으로 35세다. 오창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13살 연하의 모델 이채은과 달달한 케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윤소이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백년가약을 맺고 올해로 결혼 3년차로 신혼 단꿈을 이어가고 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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