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촬영 중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밤 8시 55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른 출연자들과 촬영 중인 듯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세경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인상을 찌푸리며 안경을 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진짜 재밌어요” “저 여행 가서도 넷플로 계속 보고 외국인 친구들한테도 영업 중이에요”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Seo Tai Ji'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연기자다. ‘토지’ ‘어린 신부’ ‘선덕여왕’ 등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대세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뿌리깊은 나무’ ‘패션왕’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2018년 말 유튜브 계정을 계설하고 일상 브이로그를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신세경의 인기와 더불어 유튜브는 2주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고, 65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그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구해령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로맨스 드라마다.
신세경이 맡은 구해령 역은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이자 예문관 권지 여사. 그의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책 읽기,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진취적인 여성이다. 매주 수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신세경과 함께 차은우, 박기웅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