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수혁이 소집해제 후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19일 이수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pic”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은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셀카를 담았다. 화장기가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 제대후 더욱 멋있어진 그의 비주얼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온지 한참 됐는데 이제 반가우건 모랭~수혁 안녕 정말 반가워”, “2년 동안 이 때를 기다렸다”, “아악 왕의 귀환 귀여워 죽어 나 진짜 돌아버리게따”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 이수혁은 패션 모델 겸 배우인 올해 나이 32세로 2006년 정욱준 ‘Lone Costume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마른 몸과 창백하게 느껴질 정도로 흰 피부로 많은 디자이너에게 사랑받은 톱모델이었다. 특히 매력적인 중저음의 동굴 목소리 덕에 여성 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뿌리깊은 나무’, ‘뱀파이어 아이돌’,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해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7년 8월에 입대해 지난 7월까지 2년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소집 해제 후 그는 복귀작으로 영화 ‘파이프라인’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앞으로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목숨 걸고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수혁을 비롯해 서인국,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등이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